카테고리 없음 / / 2021. 12. 3. 16:57

20211125 (골드러시) 조선주 - 엄경아, 이동헌

1. 조선주, 시장상황

1) 주가는 여전히 하방, 회사 영업 결과는 양호

- 실적은 지난 2분기 최악, 3분기 개선

2) 영업이 나쁘지 않으면 주가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

- 올해는 코로나로 인한 이연수요로 좋았으나 내년 수주가 의문

- 현재는 내년 수주가 주가에 반영되는 구간

3) 친환경과 연관하여 장기적 전망 좋다

- 밸류를 끌어올리는 핵심요인이 될 것

 

2. LNG선: 우리나라가 절대적 기술력 보유

1) FLNG = LNGFPSO (LNG Floating Production Storage Off-loading, 바다에 떠있는 LNG 생산 공장)

- 문대통령 모잠비크에 인도하는 삼성중공업의 FLNG선 (코랄 술) 출항 명명식 참석 위해 거제 방문

- 현재까지 발주된 4대의 FLNG 모두 한국에 발주 (코랄 술이 4번째)

2) LNG 운반선

- -163도, 9기압에서 액화, 재기화 필요 (현재로선 생산, 저장, 유통 기술이 가장 고난이도 기술)

- 우리나라 점유율 85%

3) 선박시장의 에너지가 넘어가는 구간

- 벙커씨유 -> LNG (이산화탄소 20% 저감효과)

4) LNG 추진선

- LNG 추진엔진: 자연기화하는 LNG (0.015%/day)를 포집하여 연료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짐

-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더불어 탱커선 (유조선), 컨테이너선에도 적용 추세

- 올해 국내 수주선박중 60%가 LNG 추진선

 

3. 조선업, 수퍼사이클인가?

1) 엄경아 - 맞다: LNG 에너지로의 전환 단계이므로 포션 작지만 앞으로 커질 방향성이다

- 전방산업 (해운)이 초호황이었다, 번돈을 투자할 곳은 좋은 배를 사는 것 뿐

- 역대급 해운실적, 주가도 반영 -> 다음 단계는 조선 수주 증가

- 더불어 경쟁사들 많이 없어졌으나 주가만 안 좋은 상황

- 산업적으로는 수퍼사이클이나 주가가 아직 반영 안된 상황

- 전체 화물운반선 6만척: 탱커선 만척 이상, 컨테이너선 5-6000척, LNG선 700척 수준, 벌크선 만척 이상

- 초호황이었던 2007-2008년: 벌크선 호황 (우리나라는 벌크선 거의 안 만듦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도크가 다 찬 상태에서 수주 들어오는 선가를 마음놓고 올리는 상황), P가 올라가는 호황

2) 이동헌 - 아니다: Q가 모자란다

- 선종별로 보면 컨테이너는 수퍼사이클이 맞으나 (이미 올해 발주량이 역대 최대수준), 한 선종만 좋다고 수퍼사이클이 되지는 않는다

- 코로나로 유류 수요 감소, 유가 상승으로 탱커선 운송량 많지 않다 (역마진으로 다니고 있는 상황, 올해 대형 탱커선 발주도 없었다)

- 아직까지 조선사들이 케파를 늘리기 위한 적극적 노력하지 않고 있다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는 아직 가동 중단 상태)

 

4. 신문기사: 내년 한국 조선 3사의 수주량 10% 감소 전망, 추가 발주 어려울 것, 동의하는지?

1) 반반이다

- 포션이 큰 선종이 (탱크선) 엄청 좋은 시황이 아니므로 발주가 활발할 상황은 아니다

- 또한 돈을 벌면 바로바로 투자로 이어지는 컨테이너선과 달리 탱크선은 변화가 더디다 (탱커선은 장기 용선계약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계약기간 동안 운임 고정)

- 따라서 중장기적으로는 친환경 움직임과 더불어 좋아질 것이나 단기적으로는 변화 크지 않을 것

- 올해 컨테이너 호황, 내년까지 이어지진 않을 것

- 따라서 다른 선종의 붐이 일어야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 가능

- 현 시점에서 보는 내년의 선종은 LNG선 (하지만 포션이 작다)

- LNG선 기준 현재까지 최대 발주 실적은 연간 77척 (올해 이미 60척 발주)

- 결론적으로, 컨테이너 약간 줄고, LNG는 이미 레인지가 높아져 있고, 탱커는 더디게 움직이므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슬로우하게 움직일 것

 

5. 조선주 투자시기

1) 현재 투자 긍정적, 2년 이내로 좋은 결과 기대 (사이클 산업이므로 장기투자는 안됨)

- 내년 4분기 정도부터 높은 가격에 수주한 것들도 매출로 잡힐 것

- 현재 경기 불황의 요소 없다

2) 하지만 발주량에 영향을 줄 요소가 더해지면 더 긴 안목의 투자도 유효

-  2025년을 위시한 규제문제, 기술의 변화 측면에서 한국의 조선사들이 유리

- 그때까지는 변화가 반영되어 갈 구간

- 이러한 변화가 발주량에 큰 변화를 일으키는 부분이 감지된다면 주가 크게 튈 것

 

6.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심사는 한국, EU, 일본에서 승인을 받지 못한 상황, 전망은?

1) 올해 연말, 내년 초 조건부 승인 가능할 듯

- EU의 승인만 남은 상황

- 독과점 규제에 관한 조건 달 듯

2) 유럽이 민감한 이유는 최대 발주자이기 때문

- 어차피 주문할 곳 한국밖에 없는데 선택지가 줄면 가격이 올라갈 것이므로

3) 기업 결합이 유리한 이유는 원가 절감, 기술투자 가능으로 규모의 경제 달성 가능

- 따라서 인수회사 (현대중공업)에겐 유리

4) 피인수회사의 경우 양자의 위치라 규모가 작아질 수 있다는 우려로 주가에 영향 미칠수도 

 

7. 현대삼호중공업 (현재 비상장) 최고가 쓰고 있는 중인데, IPO 성공할 것인지?

1) 뚜껑 열어봐야 안다

- 특장점 모르겠음

 

8. 암모니아 레디 선박

1) 현재는 암모니아 연료 이용 기술이 상용화되지 않아 쓰임은 없으나 향후 준비되었을 때 암모니아 추진으로 변경가능하도록 구조된 선박을 의미

2) LNG 추진의 경우 시장에서 20여년간 검증

3) 궁극적으로는 수소추진을 목표로 하나 그 변환기에 암모니아를 수소원으로 쓰고자 함

 

9. 노후까지 가져갈 종목

1) 이동헌: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 현대중공업은 엔진을 가진 유일한 회사

- 이전엔 엔진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생각치 않았으나 향후 엔진의 중요성은 친환경과 함께 길게 갈 것

- 암모니아, 메탄올, 수소 등으로 바뀌어 가는 환경을 중국이 따라오기 쉽지 않을 것

- 과거는 사이클의 기간, 향후는 변화의 기간 

- 육상의 테슬라, 해상에선 현대중공업

- 현대미포조선은 중소형 선박 담당

2) 엄경아: 없음

- 위에 언급된 메가트렌드는 10년내 완성될 것

 

10. 내년에 매수할 종목

1) 엄경아: 대우조선해양

- 피인수 대상인 이유로 더 저평가 상태

- 조선 섹터는 다같이 올라가고 내리므로 늘 상대적으로 저평가인것을 찾는게 정답

2) 이동헌: 삼성중공업

- 5년만에 3번째 증자 (삼성그룹 지원)

- 그간 업황 안좋았으나 지금이 바닥으로 판단

- 23년부터 흑자 예상, 내년에 주가에 반영될 것

 

11. 가장 호재가 많은 종목

1) 엄경아: 한국조선해양

- 중간지주회사로서 아래 사업회사가 많이 달려있고 그 회사들의 호재가 반영될 듯

2) 이동헌: 현대중공업

- 신기술 개발 소식 있을 듯

 

12. 빼야할 종목

1) 엄경아: 없다

2) 이동헌: 대우조선해양

- 인수가 안 될 경우 재무구조 불안

 

13. 올해, 내년 조선업 정리

1) 이동헌

- 올해는 수주 좋았고, 내년 감소 예상

- 하지만 선가가 올라 조선사들이 성장할 만큼은 발주가 나올 듯 하여 주가는 나쁘진 않을 듯

- 친환경으로 인한 과도기의 점진적 영향 긍정적, 22년 하반기 시발점이 될 듯

- 그러나 과거 대비 변동성 줄었다. 향후 몇년간 현대중공업이 5배, 10배 가는 일은 없을 듯

- 연간 20-30% 상승 기대

2) 엄경아

- 내년은 조선이 주도주

- 3년이내에 사이클 온다

- 다 준비되었는데 주가만 안 올라갔다

- 50% 상승은 쉽게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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