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1. 18. 19:00

23년1월17일 염승환 - LG엔솔, 테슬라 배터리 주문 축소로 휘청인 코스피, 인테리어, 유럽증시, 중국경제지표, 자동차, 2차전지

1. 오늘부터 내꿈은 너야, 인테리어야 (하나, 김승준/하민호)

1) 인테리어 업종은 현시장의 트렌드인 순환매 (추세적 상승은 아닌 단기 급등) 성격에 맞는 업종

2) 주가 낙폭과대, 비어있는 수급, 재료: 3가지가 갖춰지면 해당 업종의 주가는 상승하는 경향

- 인테리어 업종은 작년 코스피 대비 크게 부진

- 수급도 외국인/기관 가릴 것 없이 크게 줄인 상태

- 인테리어 업종의 재료는 부동산 매매거래량

   --- 주택 매매거래량 지표는 인테리어 실적의 선행지표

   --- 실적의 가장 큰 부분은 샷시, 부엌, 화장실

   --- 통상 매매 계약 후 3개월 뒤 잔금 치르고 인테리어 진행하는 것 감안 시 지표가 실적에 약 3개월 선행

   --- 실적 방향성이 매매거래량과 매우 유사, 주가의 방향성과 비슷

   --- 한국부동산원 매매수급동향은 매매거래량과 큰 연관성 있다고 보여짐

   --- 주간 매매수급 동향 연초부터 소폭 반등, 주간 매매지수도 소폭 반등 

   --- 매매거래 체결은 곧 인테리어 업종의 실적 반등 혹은 바닥확인으로 이어질 것

* 주택시장위축은 당장 해결될 문제는 아니나 거래가 늘어나는 점은 인테리어 업종에 가뭄의 단비, 주가 과하게 하락한만큼 단기 모멘텀 가능성 있음. 다만 추세적 상승은 아직 어려울 전망

 

2. 연초 유럽증시 랠리,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에 접근 (하이, 박상현/류진이)

- 좋았던 이유: 유로화 강하고, 중국 의존도 높으며, LNG가 쌌다

- 단기에 너무 올랐다

- 유럽 숨고르기 가능성 -> 오늘 달러 오른 이유

- 유럽 숨고르기 들어가면 한국 증시도 따라갈 개연성

 

3. 침체에 빠진 중국 (하이, 박상현, 류진이)

 

- 중국 상반기 V자반등은 자명해보임

- 문제는 하반기

 

4. 자동차, 아직 반쯤 빈집 (신한, 정용진)

1) 극심한 저평가

- 현대차+기아 합산 시총 68조 -> PER 3.8배 (자동차가 성장이 없는 은행 수준으로 떨어진 셈)

- 2000년~2022년, 23년 평균 6.8배

- 2005~2007년 (이익이 감소해서 PER 상승한 시기), 2009~2010년 (차화정장세, 밸류가 올라간 시기) 구간에는 10배 넘음

2) 이유

- 소비심리 둔화로 자동차 시장의 수요 우위가 해소

- 테슬라 가격 인하 -> 경쟁적 시장으로 복귀

- 인플레 감축법: 보조금 지원 안됨

* 주가 당분간 안 가겠지만 기아 배당 5% 육박. 언젠간 회복되므로 배당투자로만 접근해도 괜찮다

 

5. 대덕전자 (대신, 박강호)

1) 반도체 기판 산업은 22년 3분기 정점 이후 4분기 처음으로 매출, 이익 감소 구간 진입

- 메모리 계열 반도체 기판과 스마트폰향 기판 매출 부진 영향

* 오늘 해성디에스 급락 (자동차향 반도체 기판)

2) FC-BGA 부문 매출 성장은 22년 4분기에도 지속

* 서버랑 자동차에 들어감

- 다른 반도체 기판 및 PCB와 차별화

- 전장용에 집중하여 성장 기대

3) 메모리 기판과 FC-CSP 등 모바일 관련 기판은 부진할 듯

* 실적 부진은 기반영. FC-BGA 기판 시장은 장기간 성장 가능. 올해 예상 BPS 대비 0.94배는 19000원. 19000원 이하는 무릎 이하이므로 들어가 볼만 하다 (현재 20550)

 

6. 한국금융지주 (BNJ, 김인)

- 이익 증가 전망

- PF 보유 등의 이유로 밸류 바닥

 

7. 티앤엘 (신한 이동건)

- 4분기 매출  사상 최대수준 

- 이익률은 소폭 낮을 전망: 일회성 이슈, 미국 파트너사인 히어로 인수 문제로

- 1분기부터 매출 고성장 바탕으로 연중 호실적 이어갈 전망  (42% 성장 전망) 

- 통상 상저하고이나 이번에는 1분기부터 고성장 기대

* PER 기준 무릎 이하이나 최근 올랐으니 조정시 매수

 

8. 코스맥스 (하나, 박은정), 화장품 OEM

- 목표주가 상향

- 4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 (선반영 됨)

- 23년 영업이익 1100억으로 99% 증가 전망

- 중국 브랜드 수요 확대/국내 인바운드 유입 등으로 중국, 국내 수주 확대가 본격화될 가능성 높음

- 미국 법인 청산 완려 (1분기 예상)하면 미국 손실 축소 나타나며 수익성 개선될 전망

<악재>

- 중국법인 한국 상장 이슈 남아있음: 중국 실적 회복이 우선으로 23년에 부각되기는 어려울 전망

 

9. 인터로조 (FS, 황세환)

-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는 기존 제품 단점인 산소전달률 크게 개선

- 대부분 유럽 매출, 미/일/중은 아직 미허가 상태

* 최근 주가 상승으로 기다릴 필요. 조정시 기회 포착하는 전략

 

10. 삼성전기 (하이, 고의영)

- 목표가 상향

- 실적은 부진하나 중국 방역정책 이후 시차를 둔 수요개선 기대에 주가 강세

- MLCC 50%, 카메라 모듈 30% 중국향

* 단기 급등했지만 밸류상 여전히 무릎. 흔들릴 때 기회 포착. 지금은 관망

 

11. 레이크머티리얼즈 (DS, 권태우)

1) 전구체 생산 전문 (반도체, 태양광, LED, 화학촉매 사업-전방산업 다양)

2) 핵심 경쟁력은 TMA 합성기술

- 원천기술 기반으로 제품 공급 수직화 및 경쟁력 확보

- TMA 생산업체 동사 포함 세계 4곳 (미국, 독일, 네덜란드)

3) 반도체: 디램 공정 미세화로 high-K 소재 사용이 증가되고 있는 추세

4) 태양광: 고효율 solar cell 수요 확대로 PERC (태양전지 뒷면 전극의 반사층을 만들어 효율 개선) 공정 소재 수요가 증가되는 추세

5) 23F 기준 PER 낮다

* PBR로는 높다 (4배 상회) - 기다리는 게 좋을 듯

* 성장기업이라 PER 개선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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