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동차, 기아와 도요차 신기록과 중국 업체의 서진 (신영, 문용권)
-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로 기아, 도요타 판매 호조 (유럽에서)
- 25년 유럽이 자동차 순수입국으로 전환하고 30년 유럽 전기차 시장의 12.5~20%를 중국 업체가 차지할 것이라는 우려
* 유럽은 하이브리드차 잘 못 만들고 도요타는 강자
* 유럽은 이산화탄소 배출하면 벌금을 내야 하지만 하이브리드는 회피 가능
*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하이브리드 경쟁력이 뛰어남, 오히려 긍정적 환경. 다만 중장기적으로 자동차와 2차전지 업체들은 유럽에서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해야해서 이를 어떻게 이겨낼지가 관건.
2. 한파 주의에 주의 (미래, 박광남)
- EU는 작년 8월 천연가스 소비량을 15% 감축하는 결의안 통과
- 충실히 이행하여 작년 8~11월까지 평균 소비량은 5년 평균 대비 20% 감축
- 날씨나 공급망 등 다른 변수가 생겨도 통제할 수 있는 유럽의 대응능력 보여준 결과
* 천연가스 가격은 이미 피크아웃했고 과거처럼 급등하기는 어려움. EU는 더욱더 공급망을 늘릴 것이고 미국 프리포트 LNG 터미널도 가동 임박.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
3. 일본 은행 수익률곡선 목표제 (YCC)에 대한 생각 (메리츠, 이승훈)
1) YCC, yield curve control
- BoJ는 10년째 양적 완화 (중앙은행이 채권 사는 것), 질적 완화 (회사채까지 사는 것) 중
- 아베신조 내각 출범 후 경제활력 저하와 만성적 디플레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과제로 삼고 시작
- 2016년에는 10년물 국채를 0% 내외에서 등락하도록 YCC를 도입
- 2017년부터 금리변동폭을 서서히 올리며 21년에는 0~0.25%로 순차 확대
- 22년 0~0.5%로 확대
- 이후 더 확대하거나 YCC를 아예 깨는 등의 결정 나오리라고 시장은 판단했지만 BoJ는 현행 기조 유지
2) 국채 보유 자체가 일본 정부 빚인데 BoJ가 언제 출구전략 쓸까?
- 인플레 목표치는 일단 도달. CPI 2% 상회중
- 일본 인플레 특징: 90년 이후 가장 높은 인플레. 하지만 재화에 국한된 인플레 (수입물가 급등의 결과). 서비스 물가는 올라왔지만 1% 하회
* 일본 정책 변화는 어려울 전망. 점진적으로 상단을 열 가능성은 있는 만큼 관찰 필요
4. LS, 자회사 가치가 지주로 수렴 (IBK, 김장원)
1) 알짜 자회사 많다
- LS전선: 해저케이블
- 엠트론 (비상장): 농기계 제조사, 북미 시장 공략 위한 라인업 확대
- LS엠앤엠 (비상장): 구리, 희토류, 황산 등 성장
2) 주력사업 경쟁력 제고, 이를 기반한 신성장 동력의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
- 주가는 이를 반영 못하고 있음. 자회사가치 포함 비상장사 비중 90%
* 비상장사들 경쟁력 있어 지주사 매력 높지만 주가는 박스권 지속. 이익대비 저평가. PBR 기준으로 허리 구간. 올해 기준 무릎은 56000원 구간. 6만원 초반까지는 기다리는 전략
5. SK이노베이션 (KB, 전우제/강채희)
1) 주가부진 지속
- SK온 튀르키예 수주 불발, 자금조달 비용 증가 및 전기차 판매 둔화 우려
- 수주 소식이 21~22년초만큼 자극적이지 않음, 수주잔고가 급격히 늘어나지는 않고 있기 때문
- 최근 수주 둔화는 30년까지 잔고가 꽉 차있기 때문
2) 최대한 증설이 결정된 상황으로 향후 투자는 수익성 위주일 것
- 미국 증설 위주. 성장성 (~30년, CAGR 33%) + IRA 세금 혜택 기대
* 미국 전기차 시장은 아직 본격적으로 열리지도 않았다
* 과도한 우려로 하락한 상황. 터키 합작사 취소도 자금 문제보다 수익성의 문제. 2차전지 주가 회복 시간 필요하나 동사는 이미 하락해 부담없는 상황. 정유 가치도 다시 재부각될 가능성. 이구간에서는 부정적으로 볼 필요 없음
6. 와이아이케이 (한국IR협의회, 백종석/김정은)
- 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 제조사
- 연결 자회사 쌤씨엔에스는 반도체 검사용 다층 세라믹 기판 제조사 (프로브카드의 노른자에 해당하는 부품)
- 주고객은 삼전 (95%). 삼전이 동사 지분 11.7%나 보유 중
- 삼전 소부장은 삼전 감산이 크지 않아 타격이 덜 할 듯
* 저평가 지속 (PBR 바닥), 하반기 업황개선 기대, 1300억원대의 순현금 보유
7. 화학, 돌아올 결심 (키움, 정경희)
1) 정유
- 22년 악재속에서 최근 10년래 최고 수준 정제 마진 기록
- 장기 수요 성장세는 둔화 (친환경 기조)
- 하지만 정유업의 구조적 업사이클 가능성 높다 판단 (추가 설비 없이 노후 설비 폐쇄 지속 -> 공급 감소)
- 탑픽: SK이노베이션
2) 석유화학
- 중국 리오프닝 기대로 상반기까지 좋겠으나
- 공급이 너무 많다 (25년경 중국은 자국 수요 모두 흡수 -> 글로벌 최대 수입시장이 사라진다는 의미)
- HDPE (롯케, 대한유화 주력제품): 90년 이후 마진 최저
* 석유화학 아직까지는 중국이 수입하니 상반기까지는 좋을 듯. 과하게 하락했고 중국이 좋아지는 만큼. 하지만 반등할 때가 주식 정리 타임
* 정유는 공급 감소, 석유화학은 공급 증가. 장기적으로는 정유 유리
8. 열리는 문, 리오프닝 투자전략 (삼성, 리서치 센터)
- 중국 리오프닝 분기점: 춘절 연휴
-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 155, 경제성장률 5.4% 예상
- 중국 리오프닝: 상품/서비스 수요회복 차별화, 인-아웃바운드 여행 수요 정상화로 진행
- 3월 양회 (3/5~) 정책 초점은 통화완화와 재정투자를 양축으로 한 고강도 경기부양
- 상반기 내수 소비경기 진작, 하반기 추가 규제완화 및 부동산 경기 정상화
- 3월 양회를 주목. 중국 리오프닝의 한국경제 및 국내 증시영향은 자본재 (반도체, 철강, 석유화학 등)보단 중국 내수시장 영향력 큰 (중국과 경쟁하지 않는) 핵심 소비재가 중심
<긍정적>
- 화장품: 춘절 이후 화장품 수요 빠른 회복 예상
- 유통: 따이공의 재고확보 예상, 하반기 본격적인 인바운드 재개 기대
- 바이오/헬스케어: 위드코로나 초기단계의 제약수요 증가, 2분기 이후 성장률 둔화
- 미디어/엔터: 공연 및 인바운드 재개로 성장기회 도래, 한한형 해제 이슈 주목
- 게임: 한국산게임/컨텐츠 수입 재개 예상, 게임업체로의 새로운 활로로 기대
- 철강/금속: 부동산 업황 하반기 안정화 기대, 점진적인 철강 수요 회복 요인
- 정유/화학: 중국 내 운송수요 (항공유, 휘발유) 및 화학제품 수요회복 예상
<부정적>
- 자동차: 중국 로컬자동차 관심 부상으로 현대/기아 상대적으로 부진 예상
- 2차전지: 중국 전기차 수요회복은 중립이나 원재료 가격하락 리스크 증가
* 중국 소비회복은 명확한 미래. 부동산 부양도. 다만 주가가 이미 선반영한 기업도 있고 재무리스크 있는 기업도 있는 만큼 장기투자보다는 적절한 트레이딩이 유효. 리오프닝은 회복이지 구조적 성장이 아니다
10. 전자공시
1) 한국조선해양
- LNG 운반선 2척 수주
2) 이노메트리
- 2차전지용 X-ray 검사장비 수주
- SK온에 납품회사인걸로 미루어 짐작하면 SK온의 미국회사 장비 입고가 본격적으로 시작된걸로 추정
3) 내부자 매수
- 유한양행: 상무 2100만원 장내매수
- 원텍: 부사장 4700만원 장내매수
- 인텍플러스: 사외이사 1.9억원 장내매수
- 솔루엠: 상무 3.6억원 장내매수, 요즘 내부자 매수 많았다
- 효성: 조석래 명예회장 6500만원 장내매수, 꾸준히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