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철강, 환율과 원자재, 그리고 중국 경제재개 (유인, 이유진)
1) 인플레 꺾이면서 중국 수요 개선 기대
- 2분기부터나 좋아질 예정
2) 위안화 평가 절상 진행중
- 위안화 국제 결제 비중 확대 중 + 보복 소비로 인해 상품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수입물가 통제 위해 위안화 강세를 유지할 유인이 높은 상황
- 위안화 평가 절상은 중국 철강 수출 가격을 올려 한국에 저가로 수출하는 리스크를 줄이고 (따라서 한국 철강회사 가격 경쟁력 방어 가능), 한국 철강재의 글로벌 수출 확대 가능성을 높여줌
- 위안화 가격과 철강 가격은 같이 간다 (둘다 상승중)
3) 최근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좋은 흐름
* 중국 경기 회복은 위안화를 강세로 만들어 철강주 주가에도 호재가 될 수 있음
2. 23년은 상고하저 2 (하이, 이웅찬)
1) 연초부터 주가는 왜 오를까?
- 가장 큰 이유: 중국의 코로나 방역 해제 + 미국 금리인상 종료 가까워짐
- 탈세계화 등 구조적 인플레 요인은 여전하나 올 상반기는 이보다 경기순환적 요인이 구조적 요인을 압도하는 구간
2) 1월 반등의 상승의 끝일까?
- 유럽대비 코스피 상승 미미 (코로나 이전 수준)
- 여전히 부정적인 심리, 소극적 베팅, 방어주로 쏠린 포지션은 상승 여력이 남아있음을 시사
- 미국 금리인상 막바지, 한은 인상 종료 진입, 한전채는 4% 하회 (6% 찍음), 신용경색 리스크 완화
- 미국 외 지역 경기 모멘텀 확인되며 2분기에는 골디락스 언급 나올 듯
3) 2분기 골디락스, 어디까지 오를 수 있을까?
- 기술적으론 2500~2550 수준에서 강력한 저항
- 밸류에이션으로는 이익감소폭이 커 적정 수준 논하기 어려움
- 내년 이익에 대한 신뢰성이 더욱 중요. 반도체 이익 신뢰가 높다면 내년 이익에 PER 10 적용하면 2650
* 이건 모를 일. 주가는 본질보다 더 빠지고 더 오르는 성질
4) 무엇이 오를까?
- 중국 경기 모멘텀: 소비재는 이미 올랐음. IT하드웨어와 소재로 상승세 확산 -효성티앤씨, 삼성전기, POSCO홀딩스
- 유동성 상황의 개선: 낙폭과대 성장주, Chat GTP 관련주, 메타버스, 로봇, 콘텐츠 등
- 내년 반도체 업황 개선: SK하이닉스 등
5) 언제 상승이 멈출까?
- 이번 랠리는 달러약세에 기인
- 하반기 중국 경기 모멘텀 소진되고 미국이 바닥을 잡는다면 달러는 강세로 갈 수 있음
- 중국 회복은 인플레 유발할 듯. 상반기 물가는 안정되나 3분기 들어서는 구조적 요인과 중국 요인으로 다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
6) 하반기 전망이 틀릴 수있는 요인
- 구조적 물가 압력이 낮아져야 함. 2%대
- 미중 갈등 완화된다면 증시 상승 요인
- 반대로 하반기 경기 부진의 폭이 확대되거나 경기 회복은 없고 고금리로 인한 신용 리스크가 불거지면 예상 이상의 급락장이 나올 수도 => *반도체 기대감 또한 없어져서 가격 무너질 것
* 상고에 대해서는 최근 조금씩 동의하는 분위기. 결국 방향성을 보는게 중요. 좋았다가 나빠지면 주가는 하락. 안좋았다가 조금이라도 개선될 분위기면 주가는 오름: 반도체, MLCC가 그런 상황
3. 아시아 마케팅 후기 (NH, 도현우)
- 반도체 섹터 홍콩, 싱가포르 지역 마케팅 진행
- 해당 지역 투자자 사이에선 긍정과 부정의 뷰가 혼재
- 사파이어 래피즈 출시효과는 크지 않을 것
- PC 수요도 크게 개선되진 않을 것
- 모바일 기대: 퀄컴 프로세서 성능 개선, 중국 리오프닝으로 스마트폰 판매 증가 기대, 하반기 아이폰15 모멘텀
* 반도체에서 올해는 모바일이 의외로 중요하다는 의견
4. 설 연휴 기간, 테크 주가는 왜 반등했을까? (다올, 김양재)
1) 엔비디아 15%, 퀄컴 11%, AMD 10%, 마이크론 9% 상승
*Chat GTP 가 상승요인 - 해당 인공지능 서버에 들어가는 반도체: 엔비디아 제품
- 재고 조정 마무리 기대감과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이 원인
2) 설 이후 챙길 이슈: 실적발표
- 삼전 1/31: 메모리 감산 발표 여부
- AMD 2/1: 데이터센터 업계 투자 동향과 PC 재고 조정 현황 파악 가능
- 애플 2/3: 4분기 중국 생산 차질 영향과 생산 기지 탈중국 스케쥴 (인도 이전)
- 퀄컴 2/3: 스마트폰 수요전망 및 재고 현황
- 인피니언 2/3: 비메모리 시장 트렌드 파악.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비메모리 수요 확인
- MR (Mixed Reality) 기기 성장기 진입. 2/23 소니 PS VR2 출시를 시작으로 3월 MWC2023에서 다양한 MR기기 공개 예정
5. 반도체, 먼저 반응한 센티멘트 개선 유의미 (미래에셋, 김영건)
1) 아래 요인들을 기반으로 하이퍼스케일러 (초고속서버) 업체들의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충족시킬 가능성이 높으며 초거대 AI모델의 GPU 수요 증가는 디램 업황에 긍정적
- MS, openAI 추가 투자 발표
- 아마존, AWS 데이터 센터 투자계획 발표
- 넷플릭스 구독자수 증가세 지속
2) 다만 여전히 지표는 좋지 못함
3) 투자전략: 실질적 업황 반등보다 빠른 투자심리 개선에 비중 확대 관점 대응 유효
4) 데이터센터 투자가 기대치를 충족시킬 가능성 높음
- 최근 급부상한 인공지능향 수요와 이를 둘러싼 플랫폼간의 경쟁이 그 요인
- 데이터센터향 GPU의 경우 HBM 디램을 탑재하며 가격도 기존 디램의 2배 이상임
- 챗GPT는 현재 마소의 클라우드 Azure의 GPU인프라를 이용. 21년까지 학습된 현재 모델은 엔비디아의 A100을 사용중.
- 챗GPT 대중화는 곧 직접적으로 GPU의 수요를, 간접적으로는 디램을 중심으로 하는 메모리 수요를 촉발. 디램 3사 모두 HBM 라인업 보유하고 있지만 엔비디아향 HBM은 SK하이닉스의 HBM3 점유율이 압도적
5) UMC, TSMC 등 파운드리 기업들 공통적으로 자동차용 매출액은 고성장 지속됨을 확인. UMC측은 자동차향이 연간 82% 성장했음을 언급
- 해성디에스 기대보다는 부족한 실적 냈지만 자동차향 수요의 중장기적 성장 가시성 기반으로 최근 3개년 투자규모 1300억의 2배 이상인 3200억을 3년간 투자하기로 결정
* PBR 플레이할 주식들이 갖춰야 할 요건 (반도체 잘 맞음)
- 사이클 산업, 업황이 긴 히스토리 가지고 있어야, 밴드 간격이 넓은게 좋다
6. 넷플릭스 실적에서 찾는 기회 요인 (DS, 장지혜)
- 한국 작품 늘어나는 추세
1) 23년 광고포함 요금제 더욱 확대적용 -> 가입자수 증가와 광고 매출 성장 기대된다고 언급
- 수년내 광고 매출이 최소한 전체 매출의 10% 이상 차지하게 될 것이라 전망
- 국내외 ott업체들도 따라할 가능성 -> 광고시장 커진다
- 미디어렙사 (나스미디어-넷플릭스 독점 계약, 인크로스 등) 실적 성장 기대
7. 제약바이오, 언제까지 금리만 탓할 순 없다 (키움, 허혜민)
* 시장은 결과를 알 수 없는 기술수출보다는 진짜 실적 내길 원한다
8. 2023년은 금융주 주주환원 확대 원년 (NH, 정준섭/설용진)
- 은행주가 자율적으로 주주환원 시행하면 보험주도 유사한 기준으로 전환될 가능성 높음
* 얼라인파트너스 효과로 변화는 시작. 다만 한국 금융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여기에 동참할지가 관건.
9. 한온시스템 (유진, 이재일)
- 유럽 비중 높은데 유럽 시장 좋아짐
- 한온시스템의 전신인 비스테온은 원래 포드의 자회사
* SK온 장비 대량 발주한 듯 (장비사들 공시 뜸) -> 포드향 -> 포드 전기차 본격적 생산 가능성 높다
* 주가는 바닥 확인. 주가의 점진적 회복 기대. 다만 부채가 많고 밸류가 비싼점은 다소 부담
10. 토비스 (NH, 심의섭)
- 카지노 모니터 생산: 지난해 이어 올해도 매출 최대실적 경신 기대
- 비용부담 완화되어 이익 가파를 것
- 전장 디스플레이 모듈 사업은 반도체 수급난으로 가동률 예상에 못 미쳤으나 반도체 수급 완화로 개선세
* 최근 주가 흐름 양호, 다만 자동차향 디스플레이가 확실히 살아나야 주가의 추가적 상승이 가능함. 순부채도 1192억으로 다소 부담. 관망이 필요한 구간. 전장부품 사업부 실적 매분기 확인하며 대응
11. HL D&I (신영, 박세라)
- 구) 한라건설
- 22년 4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 전망
*PBR 0.3배로 역대 최저수준으로 급락. 과도한 주가하락. 업황은 안좋지만 주가는 선반영. 하반기 금리 인하되면 건설주도 서서히 살아날 수 있을 듯. 금리 흐름이 가장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