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1. 30. 21:56

23년1월30일 염승환 - 2500의 저항 속 쉬어가는 코스피, AI는 신났다, 조선, 철강, 전기전자, 반도체, 시황, 상고하고, 구리

* 2500 위에서는 보수적, 2400 밑에서는 공격적 접근. 계단식으로 오를 듯 

 

1. 반도체 - 실적 기대감은 낮아진 상태, 공급자 의지만 확인하자 (미래에셋, 김영건)

1) 12월 스마트폰 출하량 월별기준 증가세 전환 (재고조정 지속 예상됨은 참고)

2) 빅4 장비업체 (ASML, 램리서치, KLA, 테러다인)의 실적 시사점: 메모리 장비 수요 확연히 감소, 실적 전망 낮춤

- KLA는 반도체 장비 시장 20% 역성장을 전망

- 일본 장비사들: 메모리향 공급 물량은 작년말부터 감소하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

* 한마디로 메모리 투자 줄인다는 이야기

3) 파운드리는 견조

4) 삼전 시장에서 기대하는 공급 정책 코멘트 강도가 강하지 않으면 실망매물 나올 수도

- 내일 실적발표시 감산 안한다는 얘기 나와서 주가 빠지면 비중확대 기회

- 시장 전반 공급이 이미 큰 폭으로 축소되는 상황에서 더 이상 삼전 공급량 조절이 결정적 업황 결정 요인은 아님

- 삼전의 지속 투자는 시장점유율의 의도적 확대보다는 기술 격차의 회복 및 유지 측면이 강할 것이기 때문

 

2. 스마트폰 2022년 결산과 주요 이슈 점검 (키움, 김지산/김소정)

1) 22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12% 역성장 -> 12.2억대

-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시장 위축

2) 23년 기저효과 딛고 3% 상승 전망

- 1, 2분기 부진 -> 3분기 성장세로 전환

-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회복 강도와 유럽의 에너지 위기 완화 이후 회복 여부가 관건

3) 스마트폰 유통재고 지난 3분기 정점. 4분기 소폭 감소

- 여전히 평균 상회

4) 지역별 22년 스마트폰 시장

- 성장률: 중국 -14% (21개월 연속 역성장), 유럽 -19%, 미국 -1%, 인도-3%

- 마켓셰어: 삼전 21%, 애플 18%, 샤오미 12%, 오포 8%, 비보 8%

- 삼전 점유율 상승폭 가장 컸는데, 중국 노출도가 낮은 반면 인도에서 다양한 가격대 모델 내세워 선전

5) 글로벌 공급망 재편, 생산 기지 다변화가 핵심 이슈: 탈중국화 + 인도 비중 확대

- 폭스콘 정저우 공장 아이폰 생산 차질은 치명적 결과 -> 생산능력의 30%를 인도, 베트남, 브라질로 이전할 계획

- 삼전은 베트남 생산비중을 40%대로 축소하고 인도 비중 늘릴 계획

6) 폴더블폰 지속 성장 전망

7) 스마트폰 시스템온칩은 1년만에 공급 부족에서 공급 과잉으로 전환 (* 최근 LX세미콘 등의 주가가 부진한 이유)

* 스마트폰은 올해는 역성장 탈출하겠지만 장기 저성장 불가피. 회복의 관점으로만 대응. 낙폭과대주 중심 트레이딩 전략 필요. 다만 반도체, MLCC처럼 다른 곳으로도 쓰임새가 확대되는 것은 장기투자 병행 가능

 

3. 다올선박: 23년에 벌크도 좋다는 시장 전망 (다올, 최광식)

1) 클락슨, 23년 벌크 시황 개선 전망 제시 (*대한해운, 팬오션)

- 공급 바닥: 역사적 최저 잔고 수준 7% + 올해/내년 선복 증가 2% 불과

- 수요 증가

   -- 춘절종료, 코로나 봉쇄 해제, 철광석 수요 강세, 중국 23년 배기가스 규제 완화에 따라 석탄시황도 기대

   -- 우크라이나, 러시아 곡물을 대체할 북미, 남미의 곡물이 유럽으로 향할 것

2) 벌크가 좋으면 중국 조선사들의 일감이 늘어나고 한국 조선업에도 이로운 일

- 도크가 차면 한국에게도 일감이 넘어오므로

 

4. 철강 높아진 재고와 비철 낮아진 재고 (유진, 이유진)

1) 재고는 수요와 기업 수익과 관련있는 지표

- 재고가 바닥에서 늘면 수요가 돌아온다는 의미이고 기업 수익도 증가

2) 철강 재고 증가세

- 춘절 이후 중국 경기가 돌아오지 않는 등의 리스크 요인 발생하지 않는다면 재고 상승은 수요 회복의 전조

3) 비철금속은 평년 대비 재고 낮음

 

5. 석유화학 - 중국 가동률 상향 움직임 포착 (하나, 윤재성)

1) 중국 석유화학 가동률 낮은 수준에서 반등

- 춘절 이후 추가 상향되며 재고 확보 수요 견인할 둣

2) 천연고무 (*금호석유) 5주 상승, 저점 대비 30% 반등

- 중국 수요회복 기대감 + 동남아 고무나무 잎병에 따른 생산 감소 우려 + 동절기 생산감소 등 계절적 요인 영향

3) 탑픽

- LG화학, 금호석유 (천연고무), KCC, 효성티앤씨 (스판덱스)

* 석유화학 기업들은 상반기 중국 호재로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경우 적절히 비중 축소 필요. 구조적 상승은 아니기에 상반기 강세를 역이용할 필요

 

6. LG전자 - 전기전자, 23년 눈높이 현실화 진행 중 (하나, 김록호)

1) LG전자 23년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상향 조정

- 물류비 및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비용 축소 효과 기대 (수요 감소에도 불구)

- 테크 전반적으로 매출 역성장 및 감익하는 업체가 대부분일 것으로 전망

 

7. 갑론을박: 경기침체에도 주가 급등, 어떻게 봐야 하나? (BNK, 김성노)

1) 코스피 2500 근접, 밸류 논쟁중

- 2500~2600 돌파 위해서는 통화정책 변경이나 경기모멘텀 반전 진행 필요

- 현재 12개월 후의 BPS 기준 PBR은 0.88배, 금융위기 수준

* 회사마다 올해 연말 PBR이 다 다르다

- 1배 기준 : 이베스트 2880, BNK 3000

* 한국 기업들의 이익이 훼손되고 있어 ROE가 낮아짐. 때문에 주가 상승은 결국 하반기 이익회복 강도와 금리/물가의 안정에 있음. 이익 확인은 시간 필요. 결국 금리나 물가가 예상보다 더 낮아지는 이벤트 발생시 추가 상승 가능

 

8. 구리는 수요 기대만으로 상승했을까? (이베스트, 최진영)

1) 구리를 비롯한 산업금속 가격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

- 다만 당장 회복은 아니다 (경기 꺾이고 있는 와중)

 

9. POSCO홀딩스 (이베스트, 안회수)

1) 실적 기대치 하회

- 침수 피해, 해외업황 부진

2) 방향성은 점점 좋아진다

- 하반기부터 미국/중국 인프라 정책이 수요 견인 -> 글로벌 철강 가격 지지해 줄 것

- 신사업 매출 발생 임박

   -- 리사이클링, 폐배터리 사업 

   -- 광석리튬은 24년부터

   -- 염수리튬은 25년부터

3) 현재 PBR 0.5로 역사적 평균, 

* 지금은 싸진 않으니 조금 기다렸다 싸질 때 사자

 

10. SNT모티브 (하나, 송선재)

1) 4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 고수익 부품군인 전기차 부품군, 방산/반도체장비 부문 비중 상승으로 영업이익율 개선

2) 전기차 관련 부품군 46% 성장

- 현대기아향 모터 6% 성장

- GM향 드라이브 유닛 매출이 볼트 전기차 생산회복에 힘입어 279% 급증

3) 방산

- 내수 신규 소총류 납품 43% 성장

* 실적도 좋아지고 있고 주가도 무릎이하 밸류, 매우 저평가. 트레이딩 가능 구간

 

11. 기아 (다올, 유지웅 - 늘 긍정적 뷰)

1) 목표주가 상향

- 4분기 매출 원가율 개선, 고가 차량 비중 확대와 생산 정상화가 원인

- 자사주 매입 및 50% 소각 발표, 23~27년 매년 실시 (매년 최대 5천억)

* 실적 검증되었고, 주가는 매우 싸고,  배당 수익률은 5%를 넘고 주주환원도 조금씩 시작. 올해 자동차 업황은 녹록치 않음 (오를 때 쫓아가면 안되는 이유). 하지만 벨류에이션과 고배당은 주가를 지탱할 요소. 흔들릴 때 기회를 포착해 꾸준히 장기보유하는 것도 긍정적 

 

12.현대모비스 (다올, 유지웅)

1) 매출 성장은 엄청난데 이익이 문제 -> 오늘 빠진 이유 (하지만 시간 문제)

- 4분기 모듈 +32% (22년 최초 흑전), A/S부품 +19% (내육 운송비 축소가 지연되고 있어 매출대비 이익개선 지연), 전동화 부분 매출액은 +56% (적자)

2) 23년 최대 쟁점은 완성차 생산물량 회복

* PBR 0.5배로 과도한 저평가. 매출 성장 (18년 35조 -> 22년 52조) 고려시 저평가. 다만 성장은 확연한데 비용부담으로 수익성은 부담이라는 평가가 있어 주가 부진. 단기 조정은 불가피하나 중장기적으로는 전동화매출이 제일 중요. 이부분의 성장 명확한 만큼 장기 투자 가능

* 대신증권의 현대모비스 의견: 완성차 생산 물량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 다만 배터리 가격상승에 기인한 전동화 부문 인식 매출 증가, 설비/연구 투자로 외형 대비 수익성 개선세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13. 포스코인터내셔널 (삼성, 백재승)

1) 포스코에너지 (LNG)와의 합병이 완료

* 지금 비싸진 않으나 많이 올랐으니 PBR 기준 0.72배 수준 (25000원) 까지 기다렸다 사면 좋을 듯

 

14. 이오테크닉스 (SK, 한동희) - 반도체 후공정 3대장 중 하나 (한미반도체, 인텍플러스)

1) 올해 실적은 꺾일 전망 (반도체 시황 안좋으므로)

2) 고사양반도체 패키징 관련한 첨단 패키지에 대한 수요 견조

- 스텔스 다이상, 그루빙 장비의 상반기 가시화, 하반기 매출 인식 시작

- 최근 2년 사이 출하가 급증한 마커에 대한 유지보수 증가 사이클 도래를 예상

3) 현주가는 PER 12.9배로 역사적 밴드 최하단을 이탈, 조정시 비중확대

*챗GPT 등 인공지능 시대에 첨단 반도체는 필수, 관련장비를 생산중인 기업이라 긍정적. 아직 업황 좋지 않아 천천히 갈 것이므로 여유를 가지고 투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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