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유 (DB, 한승재)
1) 정유주 흐름 지지부진 (정유주 작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꺾임)
- 요인: 중국 수출 증가,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락 (따뜻한 날씨, 대체제 경유 많이 썼는데 수요 감소), 유가하락
2) S-oil 주가
- 고배당
- PBR 밴드 바닥 수준 (이익 등락이 심해서 PER보다는 PBR이 보는게 낫다): 저평가, 도망갈 자리는 아니다
2. 중국 정부의 자국 인터넷 기업 규제 완화 (다올, 김진우)
1) 앤트 그룹 (알리바바 등)
- 자금 조달 승인
- IPO 승인은 사실 아님
2) 한국 드라마 수입, 게임 판호 발급 등 중국 정부의 규제완화 기조 재확인
3) 중국 기업과 국내 인터넷/소프트웨어 기업들의 멀티플 반등 기대 (펀더멘털 영향은 제한적이나 수급상 긍정적 효과 기대)
3. 둔촌주공 PF 리스크 코멘트 (이베스트, 김세련)
1) 1/19 만기 도래하는 PF 유동화 증권 7321억원
- 77% 정당계약된다면 계약금만으로 커버
- 차환 가능성 높다
4. 23년 보험료 조정 관련 (이베스트, 전배승)
1) 자동차 보험료 인하, 실손보험료 인상
- 손해율 소폭 하락, 세전이익 증가 -> 보험사에 최종적인 영향 크지 않다
2) 자동차 비중이 낮을수록 이익 증가
- 메리츠>현대해상>DB손보>삼성화재
5. BOE LTPO 대량 양산은 시기상조 (흥국, 이의진)
1) BOE때문에 LG디스플레이 힘들다
- OLED까지 생산
2) 애플, 아이폰 프로 모델에 LTPO TFT (저전력) 채용
- LTPO는 애플이 개발한 디스플레이 기술
3) 양산 어려움
- 작년 LG디플의 초기수율이 불안정했던 원인 또한 LTPO 공정
- BOE는 LTPO 생산라인 보유하고 있지만 대량 양산 경험 없고 수율안정화까지는 시간 소요 (내년 LTPO 모델 20% 점유율 달성 전망, 하지만 애플 최대 공급업체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 오늘 덕산네오룩스 급락은 BOE 우려때문, 하지만 중국 OLED/스마트폰 시장 좋아지면 덕산네오룩스에게도 수혜 (OLED 소재 공급)
** 디스플레이 업종은 구조적 성장은 없다 - 트레이딩 전략 (안좋을때 사서 좋을 때 팔기)
*** 핵심은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이 살아나느냐의 문제
**** BOE 때문에 아이폰 비중이 높은 기업은 타격이 크겠지만, 삼성 비중이 높거나 중국 스마트폰 기대감이 있는 회사는 상관없다
6. 2002년과 2008년, 그리고 2022년 (유진, 이승우/임소정) 반도체
1) 한국 정부: 반도체 시설투자 세액공제율 상향 (8% -> 15%) : 그만큼 반도체 업종 순이익 증가
2) 외국계 증권사 메신저: 삼성전자 올해 반도체 설비투자 줄일 가능성 언급 (누구도 모름)
- 어떤 계기로 재고 줄기 시작한다면 반도체 주가의 반전 모티브 될 것이라 언급
3) 실제로 이것때문에 기관이 포트폴리오에 삼전 담기 시작
- 대신 다른거 팔고
- 당분간 상승세 이어질 듯
4) 블룸버그 보도
-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중단하고 있다는 내용 보도
5) 지난해 제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연간 30% 이상 하락한 적은 2002, 2008 두번
- 이듬해 2003, 2009년 큰 폭의 주가 상승
- 다만 그때랑 다른 점은 이번엔 금리인하가 없다
7. 날씨 덕을 보고있는 EU (한화, 박영훈)
1) 이번 겨울 날씨 따뜻
- 유럽 천연가스 재고 비축율 95%, 연중 최고점
- 지금 줄고 있으나 평균보다 높다
2) 하지만 23년 LNG 수급 상황은 전년보다 타이트해질 전망
8. LG전자 월드 프리미어 (NH, 이규하/임지용)
1) 가전
- 23년 CES에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M 공개 (4K해상도, 120Hz주사율, 무선 TV)
- OLED T (투명 OLED 스크린): CES2023 혁신상 수상
2) 전장
- 마그나와의 자율주행 기술 협력 확대
- ADAS 시장 진출 표명
- LG전자의 가치가 재평가될 요소
* 장기간 주가 하락으로 저평가 상태, 가전도 시간 지나면 수요 늘 것, 자동차 사업은 기대
9. 한미반도체 (교보, 김민철) - 후공정 장비업체
1) 2022년 말 웨이퍼 소 (saw) 국산화
- 1조 시장, 디스코 등 일본업체들 과점 영역
- 현재 30여곳 대상 테스트 중
2) 본더 장비 (HBM등 메모리 패키지 기술에 쓰임)
- 하이닉스와 함께 국산화
- 수주 확장 기대되는 상황
* 주가는 바닥, 뚜렷한 모멘텀은 없음, 올해 실적은 안 좋을 것 (모든 장비주 다 마찬가지)
10. 키옥시아, 웨스턴디지털 합병 논의 재개 (NH, 도현우)
1) 키옥시아 (구, 도시바 메모리)
- 이미 합쳐져 있다 (JV 관계)
- 시장점유율: 키옥시아 (16%, 2위), 웨스턴 디지털 (13%, 4위)
- 두 업체의 합병이 이루어지면 판매채널, 조직, 전략이 일원화되어 글로벌 낸드 공급 축소에 영향줄 것
2) 낸드 시장
- 삼전, 하이닉스, 키옥시아, 웨스턴디지털, 마이크론 5개 업체가 과점중
- 인텔의 낸드 비지니스는 하이닉스가 21년 인수
- 업황 부진으로 1분기 낸드 업체들 최소 -60% 이하의 영업이익률 기록 예상
- 2분기에도 낸드 판매 단가 추가 하락 예상, 수익성 악화는 지속될 전망
- 낸드 업체들은 규모의 경제 확보하지 않는다면 생존이 불가능
* 삼전은 어차피 1등, 경쟁사인 하이닉스, 마이크론에 긍정적일 듯
11. 우리는 왜 상고하저를 이야기하는가 (하이, 이웅찬)
1) 현재 대부분 상저하고, 하이는 상고하저
- 상반기 급등이 아니라 상반기가 하반기 대비 상승폭 클 전망
- 하반기는 덜 움직일 가능성
- 급등 급락보다는 박스권
2) 상반기 기대 이유
- 주가 싸져 있고, 중국 경기모멘텀/미국 금리인상 중단도 상반기에 집중될 것
- 중국 회복되고 항셍 오르는데 한국만 소외되기 어려움
- 중국 소비재로 시작된 반등은 IT로 확산될 것
3) 구조적 변화는 지속 주목
- 리쇼어링은 미국 일자리 증가로 중산층 지갑 두텁게 할 것 (이차전지, 반도체 등)
- 세계화는 신흥국 중산층과 이를 잘 활용한 초고소득층에게 돌아갔음, 선진국 중산층은 소외
- 신냉전, 탈세계화는 지속될 것. 리쇼어링도 지속. 중산층 소득 증가.
- 산업정책은 필연적으로 과잉 중복투자를 야기 -> 금리, 물가 압박 높일 수 있는 요인, 비용부담이 구조적으로 늘어남
4) 기대하는 기준금리 인하는 연말에 안 나올수도 있음
- 추세적 상승은 어려움을 시사
* 미국 지난 10년은 빅테크의 시대, 제조업 불황 - 중산층보다는 고소득자만 더 부자가 되는 양극화
** 에너지 인프라, 반도체/이차전지 공장 건설 등은 정책에 따라 꾸준히 지속될 영역
*** 피팅, LNG, 전력설비 지금 빠지고 있는데 더 기다릴 것, 피팅 (fitting): 조선/해양/건설 등 전방산업의 설비, 구조물에 설치되는 배관재를 연결하는 관이음쇠
**** 올해 투자의 큰 두 축은 중국소비, 리쇼어링
- 중국소비는 일회성
- 리쇼어링은 몇년 지속 - 관련주 급락할 때 사모으는 전략
12. 현대제철 (유진, 이유진)
1) 주가 안 좋다
- 4분기 실적 부진할 것
- 현대제철내 부분파업으로 인한 조업 감소 및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출하량 차질 때문
- 전기료 상승, 포항공장 복구 비용으로 실적 부진
2) 모멘텀
- 중국의 부동산 부양 강도
3) 동사는 미국과 유럽 비중을 높이고 있어 탈세계하로 인한 수혜에 대한 노출도 높음
4) PBR 0.2배 - 과도한 저평가
* 포스코 대비 할인이 큰 이유는 배당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