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BoA, 미국 underperform 전망의 7가지 이유 (엄브렐라리서치)
1) 금리: 제로금리 시절 미국 성장주 각광, 고금리 스태그플레이션 시대에는 Non-US 씨클리컬 밸류 주식이 아웃퍼폼
*신흥국 가치주
2) 중국: 회복될 중국 경제
3) 테크: 4분기 기준 테크업종 비중 (미국 40%, EU 19%, 일본 13% 유럽 7%), 테크 derating은 미국시장을 어렵게 할 것. 그러나 아직 테크매도는 안 나타나고 있음. 나오면 더 어려워짐.
4) 바이백 (자사주 매입): 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주식시장은 $7.5tn의 바이백 효과 누려옴. 미국은 자사주매입에 1% 세금 부과할 예정, 고금리 환경은 부채를 늘리는 방법으로 바이백하기 어렵게 만들 것
5) 에너지: 고유가는 미국, 사우디 등 오일 수출국에 유리하지만 저유가는 일본, 중국, 인도, 유럽 등 수입국에 유리
6) 전쟁&달러가치: 지정학적 위험 다소 줄어들며 달러 가치 하락. 미국 내부 정치적 텐션이 올라가며 투자자들은 달러 이외의 통화로 다변화시킬 것
7) 포지셔닝: 22년에 미국 주식으로 $160bn의 유입, 유럽 $107bn의 유출, 과도한 쏠림
1. 동서양 장세 판단법에 비춰보면 (1) (DB, 강현기)
1) 한국은 역실적장세 중반에 위치한다 판단
- 어떤 주식의 주가 하락이 상당했다면 발표되는 실적이 부진하더라도 다음 국면에 대한 기대감이 투영되며 오를 수 있다
- 역실적 장세의 중반을 지나면서 바닥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 부진한 기업실적에도 불구 주가의 반등이 진행 (지금 삼성전자)
*역실적 장세 중후반은 주식을 팔 때가 아니고, 이어지는 금융장세를 준비할 때
2. 경기침체는 지나가고 있다 (이베스트, 신중호/김윤정)
1) 경기침체가 끝나가고 있는 거 아닌지에 대해 고민 필요
2) 23년 가장 중요한 차트는 실질임금 (임금증가율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제외한 수치)
- 임금보다 빠른 물가상승은 소비 둔화, 경기 침체 야기
- 지금 실질임금은 바닥에서 터닝 중
3) 미국 신규 세입자 임대료 지수 상승률 둔화
4) 킹달러 시대 끝나고 있음. 미국의 상대성장률이 빠르게 둔화 중 (vs 유럽, 중국)
- 더 긴축한다면 미국 외 지역보다 미국의 성장률 훼손속도가 더 가팔라질 것
5) 22년 어디에도 수요회복을 기대할 수 없었던 것은 달러화와 에너지 비용의 동반상승이라는 고약한 조합때문
- 비용 정점 지나가고 있다
6) 중국 경기회복으로 이머징 수요도 상승 중
* 경기 연착륙 가능성+물가하락 = 실질임금 상승에 긍정적 요인. 여기에 환율하락, 유가하락은 한국 기업들의 비용 줄여 긍정적. 여기에 저밸류까지 겹쳐 있어 한국 주식시장 매력은 높은 상황
3. 자동차, 레벨 3 키플레이어는? (다올, 유지웅)
1) CES23 핵심은 레벨3 (기본 자율주행 + 유사시 인간개입)
2) 현대모비스
- 전동화 외에도 자율주행 레벨3 통합제어기 개발 위해 퀄컴으로부터 반도체 공급받음
3) 자율주행 통합제어기는 자율주행 3대 요서인 인지-판단-제어 중에서 가장 핵심인 판단에 해당하는 역할
- 고성능 반도체 활용 역량이 중요
- 레벨3 자율주행은 라이다 센서 적용을 통해 고도화된 센서퓨전이 요구됨
- 레벨2급 자율주행 통합제어기에서는 메인 칩 역할을 하는 MCU가 AP로 바뀌고 연산능력 역시 크게 늘어남
4) 이같은 AP를 제공하는 업체는 극소수
- 현대모비스가 설계업체와 공동으로 통합제어기를 개발하는 경우에는 이미 고객사 윤곽이 드러나 있을 가능성 높음
- 퀄컴은 GM, 혼다, 르노, 볼보 등 다양한 회사들을 고객사로 확보
- 현대모비스와의 협업 역시 현대/기아 아닌 다른 차 OEM으로 공급을 전제로 하고 있을 전망
5) 현대차는 레벨3부터는 인텔의 덴버튼 및 엔비디아의 고성능 AP를 도입하는 것으로 추정. 통합제어기는 만도의 설계에 의존해 협업
6) 현대차 그룹은 현대차-만도-인텔/엔비디아, 현대모비스-퀄컴 진영으로 구분
* 현대모비스 가치에는 긍정적 (고객사 다변화 -> PER 상승). 작년 벤츠에 이어 새로운 신규고객 확보했을 가능성 있음.
4. 기준과 순서 (한화, 박승영)
1) PER 낮은 기업 찾아서 투자해보자
* 싸다고 무조건 살 게 아니고, 싸면 싼 이유가 있을텐데 그게 앞으로 해소되는지, 더 좋아질지의 여부로 갈라야
* 현대제철: 밸류 최저. 더 빠질수도 있겠으나 전방산업이 중국 인프라 투자로 개선될 여지
* DB하이텍: 하반기 글로벌 경기 회복+중국경기부양+금리인하. 하반기는 더 나빠지기 힘들지 않을까
* 코오롱글로벌: 네옴시티로 초급등. 이익과 상관없이 이런건 제외
* 이마트: 3조원 들여 지마켓 인수했으나 아직 성과 없음. 비용부담은 가중. 대형마트가 계속 좋아질까?
* 건설은 PF 부담
* 위처럼 모두 고려해보고 나만의 관점 갖기
5. 석유화학, 23년 화학 시황도 녹록치 않지만 주가는 업사이드 리스크가 더 크다 (하이, 전유진)
1) 아직 업황 안좋다 (구조적으로 힘들다)
- 23년은 수요둔화, 대규모 증설 유입, 80달러 고유가 지속 등으로 녹록치 않을 것
2) 다만 바닥은 찍은 듯
- 1~2월 중 유가 급등이 출현하지 않는다면 23년 1분기 스프레드 바닥 가능성 높음
- 추가 악재 출현 제한적
- 예상보다 강도높은 중국 부양책 출현 가능성 감안시 주가는 업사이드 가능성 더 크다는 판단
3) 금호석유, 효성티앤씨 선호
- 22년 소외된 업체 중 상대적으로 계열사, 재무 리스크 낮음
6. 애니콜에서 애니 콘텐츠로 (현대차, 김현용)
1) KT는 국내에서 4번째로 자체 플랫폼을 갖춘 드라마 제작사 사업구조를 확립한 것으로 판단
- 제작 자회사 KT 스튜디오지니, ENA 채널운영 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TV가 핵심
- 제작: 스튜디오지니
- 주력 유통채널: 채널 ENA, 티빙 (파트너십 OTT)
2) 스카이라이프
- 통신주 탑픽
- ENA 광고단가 급상승 및 드라마 슬롯 확대 예상, 스타PD와의 협업을 통한 자체 제작 예능 라인업 23년 크게 부각될 전망
- 현재 PER 5.3배로 투자 메리트 크다고 판단
* PER/PBR 바닥: 위성TV 성장 한계성 때문일 듯, 돈은 꾸준히 잘 벌고, 배당 잘 준다
* 순부채 있으나 돈을 잘 버니 ok (800억 벌고 50억 이자 부담)
* 전환사채 물량 없음
* KT의 콘텐츠 제작 의지가 강한 만큼 공부해 볼 필요
7. LG전자 (하나, 김록호)
1) 실적 기대치 크게 하회
- 4분기 영업이익 -91%
- 연결 기준: LG이노텍 연결 실적 반영이 요인
- 별도 기준: TV 적자 확대, IT 제품 수요 급감
2) 23년 열악한 흐름 지속될 듯
- 소비 시장 유의미한 반등 어려워 보임
3) 하반기부터는 개선 기대
- 물류비, 운송비 감소 효과 기대 (비용 감소)
- 전장 및 전기차향 외형 성장
- PBR 0.72 역사적 밴드 하단
* 자동차 부품 사업부 실적 성장 필요
* 애플카 뉴스에는 너무 속지 말것
8. 삼성전자 (하이, 송명섭)
1) 23년 1분기도 적자 전망
- 반도체 4000억 영업이익 추정. 주가는 6-9개월 후의 업황과 실적을 선행함
- 1분기 반도체 부문은 영업이익 -0.9조원 적자, 메모리 1.5조원 적자 기록 전망
2) 23년 하반기 상승 기대
① 미국 정책 금리가 1분기 후반에 종료될 것이라면 한국 반도체 주가의 동행지표인 전세계 유동성 전년동기대비 증감률, 미국 ISM 제조업 지수 등도 1분기 후반을 전후한 시기에 상승 반전할 것
- 21년 3월부터의 반도체 주가 하락은 반도체 가격과 업체 실적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유동성 증감률의 하락과 동행한 멀티플의 하락에 기인
- 중국의 유동성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 위기 상황에 처할 여타 국가들의 금리인하가 시작되며 전세계 유동성 증감률이 유사한 시기에 상승 반전할 가능성 높음
- 미국 ISM 제조업지수는 다운 사이클에서 보통 1-2년간 하락하다 45-50 사이에서 바닥을 형성 (현재 7분기째 하락)
- 미국 정책금리와 ISM제조업 지수는 역사적으로 반비례 동행 관계
② 한국 반도체 주가와 동행하는 유일한 업황 지표는 중국 IT 수요 YoY 증감률, 최근 4개월 연속 하락 중. 중국 코로나 확산 완화시 추세적 회복세 가능
③ 공급 증가 X, 수요 증가 O
- 삼전 디램 생산 증가율 0% 전망, 계획보다 설비투자금액 축소시킬 듯. 팔 이유 없고, 급하게 쫓아가지 말것. 누를 때 사기
- 디램 수요증가율은 12% 수준일 전망
* 여러 지표들이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 당장이 아닌 점진적 상승
3) 주가는 PBR 1.13배로 최저점 배수 평균치인 1.1 배치와 유사
4) 올해말 주가는 현재 대비 크게 상승해 있을 전망
- 요즘 오르지만 추세 상승은 아니고 오르락 내리락하며 바닥 다질 전망 -> 아직 추세 회복이 안 보이므로
- 저점 분할 매수 전략 유효
* 삼전 주가는 선행성이 매우 빠름. 올해 상반기에 주가 흐름이 오히려 더욱 좋을 듯. 관건은 수요회복. 지금은 기대감 - 추격해서는 안되는 이유. 하락은 언제든 또 나올수 있는 만큼 급락시에 기회 포착. 여전히 밸류는 낮은 상황
9. 올해의 걱정거리 (2): 실업률이 간직한 비밀 (KB, 이은택/이혜원)
1) 연준이 고용, 임금을 중요시 하는 이유
- 시간당 임금상승률 하락은 물가 하락의 마지막 퍼즐 (재화 꺾였고, 주거비 꺾일 가능성 높다)
2) 최근 주가 급등 이유
- 취업자수 늘었으나 임금상승률/주간 노동시간은 꺾임
3) 고용이 꺾여야 물가가 떨어진다가 그간의 공식은 틀릴수도
- 아래 그래프처럼 실업률이 떨어지는데도 물가 꺾임
10. 효성첨단소재 (IBK, 이동욱)
1) 4분기 영업이익 -20.2% 감소 전망. 기대치 하회 전망
2) 탄소섬유 실적은 호조세 지속 전망
- 전방산업은 좋아짐: 풍력 등 산업용 수요 급증세, 스포츠/레저용 소비 증가세
3) 장기적 전망 좋으나 재작년 너무 올라서 주가 부러짐
- 실적은 아직 안좋다
- 부채가 많은게 단점. 돈은 잘 번다
4) 스판덱스 판매: 중국 소비부양 수혜주
* 주가 부진. 실적도 부진.
11. 현대해상 (NH, 정준섭)
1) 증익 전망
2) 6% 배당수익 전망
* 고배당주들은 연초에 주가가 부진할 때가 기회. 다만 오르는 경우는 관망. 은행/보험/카드사 등 고배당주들은 연중 주가가 급락하는 시기가 한번은 옴. 그때를 이용해 비중 확대하여 배당받는 전략 필요.
12. 인터로조 (신한, 원재희/오강호)
1) 일회용 컨택트렌즈 제조
- 유럽, 일본 매출 견조
2) 수익성 좋은 실리콘 하이드로겔 제품 매출 증대
- 환율 상승에노 낮은 재료비 비중으로 원가율 상승 제한
* 순부채 적음. 200억 (이자비용 연간 2억). 400억 이익
* 전환사채 없음
* 성장하는데 주가는 못 감
13. 아바코 (NH, 정준섭)
1) 디스플레이 장비, 이차전지 검사장비 업체
2) 수주 증가 전망
3) 지난 3분기 흑전
* 실제로 느는지 트래킹해야
* 밸류가 낮지는 않다
* 순부채 마이너스 (재무 좋다), 전환사채 없다
* 디스플레이로는 저밸류 받는게 맞는데, 이차전지 장비 수주 늘어나면 밸류 더주는게 맞다
* 적어도 11000원 올때까지 기다려서 매수
14. JB금융지주 (BNK, 김인)
1) 실적 좋고 올해도 괜찮다. 최근에 올라옴
2) 최근 많이 올랐으나 지금도 싸다, 분기배당, 배당수익률 8%
* 쫓아가진 말고 또 빠질 때 기다리기
15. F&F 풀고 지나가야 할 오해 (DN, 허제나)
1) 지난주 급락이유
- 중국 한 MLB 유통상 악성재고 -> 23년 신규오더 없을 수 있음 언급
- 사실 여부 파악, 객관적 판단 필요
2) 팩트
- 악성재고란 3년차 이상 재고
- 23년 최소 150개점 이상 출점 전망
3) 리오프닝 가시화되면 업사이드 클 것으로 생각
- 단기 과도한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
* 사실인지 확인하기 어려움. 이런 경우 주가가 충분히 싸다면 보유. 아직 밸류 높다면 절반 축소로 필요 (확인될때까지 일부 물량 리스크 관리 필요)
* PBR 5배. 비싸다. 근데 ROE가 83% (정상이면 50 밑)
16. CJ제일제당 (신한, 조상훈)
1) 목표가 하향 조정
- 높은 원가 부담 지속 및 베트남 돈가 하락이 원인
* 저평가 상태이나 성장 매력 둔화로 부진. 저평가된 주가 수준 감안시 하락 제한적이나 상승도 시간 필요
* 못가는 이유는 배당 많이 안 주기 때문일 듯